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새천년 NHK 사건 (문단 편집) === 전개 === [[5.18 민주화운동]] 20돌을 하루 앞두고 [[새천년민주당]] 소속 86세대 정치인들이 광주를 찾았다. 재선의원이 된 [[김민석(1964)|김민석]] 의원과 1달 전의 16대 총선에서 갓 당선된 [[송영길]], [[장성민]], [[정범구]], [[김성호(1962)|김성호]], [[임종석]] 당선자, 그리고 여기에 낙선한 [[우상호]] 서대문갑 지구당 위원장 등 86세대 정치인들이 주류였다. 오후 1시께 망월동 구묘역의 제단에 참배할 때는 [[박노해]] 시인이 추가되었다. 전야제 사회자로 캐스팅된 [[임수경]]도 참석했는데 임수경은 전야제가 끝난 후 정범구와 약속을 잡았다. 이후 [[임종석]]은 다른 일정을 이유로 무리에서 떠나 고향인 [[장흥군]]으로 내려갔으며 남은 이들은 [[김태홍(정치인)|김태홍]]이 마련한 [[광주광역시]] 지역 재야인사들과 86세대 정치인과의 간담회를 치른 후 전야제에 참석했다. 전야제가 끝난 후 계획은 숙소인 금수장 호텔에서 '정치개혁-초선의원이 해야 할 일'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 예정이었으나 정작 이들은 숙소가 아닌 '새천년 NHK' 단란주점으로 향하고 말았다.[[http://legacy.h21.hani.co.kr/h21/data/L000529/1pa75t0v.html|#]] 사건이 일어난 장소인 '새천년 NHK' 단란주점은 당시 광주 북구 을 당선인이었던 김태홍과 관련이 있었던 단란주점이다.[* 김태홍은 한국기자협회 회장 출신으로 [[서울의 봄]] 당시 [[전두환의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 사건]]에 연루되어 징역을 살고 민주언론운동협의회에서 활동한 후 한겨례신문 이사를 지냈다. 이후 광주 북구청장을 지내고 16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등원했다.][* "일정을 변경하며 친분이 있는 단란주점으로 끌고 간 것은 김태홍임에도 묘하게 86 세대 정치인들을 때리는 정쟁으로 비화된 면도 있다."는 주장이 있지만 아무런 출처도 근거도 없이 "끌고 갔다"는 표현을 사용하며 실드를 치는 것은 편향적인 서술임이 분명하다. 특히 술집으로 향하게 된 것 자체는 그렇다 치더라도 해당 장소에서 있었던 추태와 폭언이 김태홍 혼자서 책임질 일이 아님은 당연하고 이에 대한 비판을 86세대 정치인들을 "때리는" 것으로 서술하는 것 자체가 86세대 정치인과 그들의 지지자들의 내로남불적 사고방식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겠다.] 당시 이 자리에 참석하였던 [[이상수(정치인)|이상수]]는 다음해 [[새천년민주당]] [[원내대표|원내총무]] 경선에서 승리한 바 있는데 정치판의 초선의원 섭외작전이 투표권 때문에 자주 일어난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상수계였던 [[김태홍(정치인)|김태홍]]이 준비된 일정을 바꿔 단란주점으로 유도해 지지를 호소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당시 연합뉴스 기사 역시 이상수가 원내총무에 출마했음을 알렸으며 예정 변경 후의 단란주점행 역시 김태홍이 주선했음을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AKR20000525008400001|#]] 가장 민감한 부분인 접대부의 술시중 여부에 대해 일부 정치인은 부인하며 넘어가려고 했다. 그러나 일부는 결국 접대부가 동석해 술시중을 든 것을 시인했다. [[송영길]] 당선자는 한 인터뷰에서 “아가씨도 들어오고 노래도 한곡씩을 부르고 박수도 쳤다”며 접대부가 동석한 것을 실토했다. 당시 술자리에 함께 있었던 이상수 의원의 한 측근은 “술집에서 아가씨들이 나와 자리에 앉는 것이야 다 아는 건데 굳이 따질 필요가 있느냐”며 접대부가 합석한 것을 부인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건으로부터 일주일 후인 5월 25일 이들이 ‘광주를 방문했던 젊은 위원장들’이란 이름으로 발표한 공동해명서에는 “술집 주인과 남녀 종업원이 번갈아 드나들었다”고만 밝혔을 뿐 합석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단란주점 주인 최아무개씨는 "접대부요? 마담에게 물어보세요. 우리 애들 한두명이 들어가서 노래방 기계에 번호 눌러준 것이 전부인데…. 언론에서 너무 뻥튀기 했어요."라며 접대부설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김태홍 당선자는 제가 평소 알고 지내던 분이었습니다. 그분이 다른 정치인들하고 오셨기에 대접한 거죠. 인원은 많았지만 술은 거의 드시지 않았습니다. 열대여섯명이 국산양주 세병하고 맥주 여남은 병 밖에 안 드셨으니까요. 술값도 한 70~80만원 나왔을텐데 제가 안 받았습니다."라며 김태홍과의 친분관계를 인정했다. 술집 주인과 종업원은 이들이 술집에 온 시간은 10시 30분부터 11시 사이이며 얼굴이 벌개지도록 마신 사람은 없었고 두 시간 정도 후에 숙소로 돌아갔다고 말했지만 이들을 인터뷰한 한겨레는 "그러나 최씨 등의 말에는 사건을 ‘축소’하려는 기색이 역력히 엿보였다. 그러면 실제 진실은 무엇일까?"라고 의문을 제기하면서 접대부 여럿이 술시중을 들고 있었고 부르스를 추는 정치인도 있었다는 임수경의 발언을 보도했다.[[http://legacy.h21.hani.co.kr/h21/data/L000529/1pa75t0v.htm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